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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컴백 D-1’ 반가운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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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컴백 D-1’ 반가운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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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걸그룹 AOA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월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 예정인 AOA가 재킷 이미지부터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그리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AOA’, ‘여자 사용법’, ‘단둘이’, ‘타임(Time)’, ‘휠릴리’ 등 총 6곡이 수록될 전망이다. 그간 대중의 판타지를 겨냥한 콘셉트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AOA가 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달 3일 캣우먼 콘셉트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AOA는 캣우먼 콘셉트를 통해 당당한 여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알렸다. 검은 고양이에서 연상되는 도도한 매력과 카리스마, 유연한 몸놀림을 이용한 퍼포먼스까지 여느 걸그룹과의 차별화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AOA 멤버 설현의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은 국내외 포털 사이트에 보도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소후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은 연일 컴백을 앞둔 AOA 소식을 전하며 중국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이번 한 해동안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가요계 신드롬을 일으킨 AOA가 새 앨범을 통해서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에 대한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그룹 대란 속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둬 온 AOA가 새 앨범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AOA 멤버들의 두드러진 개인 활약 역시 돋보이고 있다. 설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배우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스크린으로 범위를 확장, 개봉을 앞둔 영화 ‘강남1970’(감독 유하)에서 배우 이민호의 동생 김선혜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 이수연 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민아 역시 그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드러내왔다. 또 혜정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등을 통해서 연기자로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꾸준하게 쌓은 실력과 7인7색 개성이 돋보이는 AOA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은 이달 11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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