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사랑주파수 37.2’ 아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월7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MBC에브리원 새 수요드라마 ‘사랑주파수 37.2’(극본 박정희 신혜미, 연출 신승엽 박수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승엽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윤건, 최윤소, 진현빈, 아영(달샤벳), 윤진욱, 임윤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아영은 “좋은 작품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영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아직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라며 “대본을 보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랑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이 쌓여있는 DJ 캡틴(윤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아영은 극중 두 번째 사연인 ‘우리 정말 사랑일까?’ 편 운명의 여인 정선희 역을 맡았다. 싱그럽고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지만 어딘가 묘하고 미스터리한 여인의 모습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심리를 유쾌, 상쾌, 명쾌하게 분석하고 사랑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해보는 ‘사랑주파수 37.2’는 매주 수요일 9시, 11시 방송된다.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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