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제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수입사 FMK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6~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다. 사륜구동 Q4 홍보대사인 배상문 프로를 비롯한 96명의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를 마무리한다.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는 13번 홀의 홀인원 선수에게는 '콰트로포르테 디젤'을 제공한다.
콰트로포르테 디젤은 마세라티 100년 역사상 처음 선보인 디젤 제품이다. V6 3.0ℓ 엔진을 얹어 최고 275마력, 최대 61.3㎏·m을 발휘한다. 0→시속 100㎞ 가속 시간 6.4초, 최고시속 250㎞이며 효율은 복합 ℓ당 11.5km를 낸다.
FMK 관계자는 "대회 스폰서십을 통해 마세라티가 국내 골프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배상문 프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잠재 구매자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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