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원격 조종 로봇 펭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연구팀은 귀여운 모습의 아기 펭귄 로봇을 만들어 남극대륙 동남쪽 아델리에 랜드에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은 흰색과 검정으로 칠해졌고 회색 털이 덮였으며, 검정 날개와 검정 부리가 달린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또 이 로봇 펭귄은 네 바퀴로 움직이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황제펭귄의 생태를 관찰하는 임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의 이본 레 마호 박사는 “그간 여러 로봇을 제작해 침투시켰으나 번번이 펭귄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실패했다”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야 털로 덮힌 아기 펭귄 로봇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격 조종 로봇 펭귄 관련 연구진은 이 펭귄을 더 자유자재로 움직이도록 제작해 앞으로 황제펭귄의 행동 관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우와 너무 귀엽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직접 보고 싶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황제펭귄 처음 들어보는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