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개암사 괘불 공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2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은 서화관 불교회화실(상설전시관 2층)에서 테마전 ‘개암사 괘불’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개암사 괘불은 보물 제1269호로 펼쳤을 때의 높이가 무려 13m로 아파트 5층 높이에 이르는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 그림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다보여래와 아미타불, 관음보살과 세지보살 등 칠존상을 담고 있다.
특히 칠존상을 모두 그려낸 만큼 너비 30의 삼베 28 조각을 이어 붙인 화폭과 화려한 채색의 안료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개암사에서는 전시된 괘불과 같은 크기의 초본이 함께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5년 4월26일까지 계속된다.
개암사 괘불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암사 괘불 공개, 높이가 엄청나네”, “개암사 괘불 공개, 직접 보고 싶다”, “개암사 괘불 공개, 색이 무척 화려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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