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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곤돌라 설치, 중국 관광객 인기 때문…케이블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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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남산 곤돌라 설치 추진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0월31일 한 매체는 서울시가 남산에 소형 케이블카인 곤돌라 설치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산 곤돌라 설치 추진을 고려하는 이유에는 중국인 관광객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남산 타워에 올라가 서울 야경을 관람하는 남산 코스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 때문.

이번 새로 설치될 남산 곤돌라는 2016년 착공을 계획으로 예장공원과 남산 정상을 연결하도록 건설되며, 최대 8명까지 수용가능하며 20여 대가 10여 초 간격으로 운행해 많게는 시간당 1,50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다.

현재 철거를 앞둔 52년 역사의 남산 케이블카는 노후화 돼 시간당 500여 명을 수송하는데 그치고 있으며 주변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적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남산 곤돌라 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산 곤돌라 설치, 남산 타워 더 복잡해지겠네” “남산 곤돌라 설치, 중국 관광객들 더 많이 오겠다” “남산 곤돌라 설치,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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