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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패션] ‘2015 S/S 서울패션위크’ 스트릿패션, 체크 패턴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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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기자] 대한민국 패션피플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는 축제 서울패션위크.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스트릿 패션’. 대부분의 패션피플은 이 날을 위해 옷장 속에 꽁꽁 숨겨놓았던 히든 아이템들을 꺼내든다.

한껏 차려입은 자신의 패션을 뽐내는 것은 물론 서을패션위크의 또 다른 주인공과 문화로 자리 잡았다.

열정과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현장에서 살펴본 스트릿 패션에 대해 한 번 이야기 해보자.

[Check Pattern]


No.1 BLUE

01. 권강산/20/학생 블루 체크 패턴이 한 눈에 띄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그. 아우터로 가죽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하의로는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매치하고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02. 강재형/20/학생 홀로그램 프린팅이 돋보이는 블랙 맨투맨에 블랙 선글라스, 스냅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데님위에 무심한 듯 둘러멘 체크 셔츠가 스트릿 무드를 물씬 풍기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독특한 슈즈는 포인트 아이템.


No.2 RED

01. 장민우/24/모델 지망생 그레이 컬러 맨투맨과 스테디움 점퍼로 한껏 멋을 낸 그. 하의로 깅엄체크 패턴 블랙 팬츠와 그 위로 타단체크가 돋보이는 레드 셔츠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02. 소진호/20/모델 현직 모델다운 남다른 비율을 뽐내며 시선을 끈 그는 상의로 몸에 살짝 핏 되는 데님 셔츠와 이너로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보였다. 하의로 타단체크 패턴의 셔츠를 길게 늘어뜨려 스커트와 같은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


No.3 HAT

01. 임태일/66/디자이너 멀리서 그를 처음 본 순간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2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뽐내는 당당함 속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체크 패턴 모자. 이와 같은 체크 패턴의 스카프를 셔츠 속에 둘러주고 행거치프로도 사용하는 놀라운 센스를 발휘했다.

02. 배윤영/18/모델 런웨이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 그. 쇼가 끝난 후의 사복차림 역시 눈길을 끌었다. 레드 컬러 셔츠와 블랙 하이웨스트 팬츠로 한껏 멋을 살렸으며 블랙 타단체크 모자 역시 포인트 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슈즈로는 레오파트 패턴의 화려함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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