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윤상현.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로 열연하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그가 최근 진행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다양한 매력을 엿 볼 수 있었는데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모습에서부터 나쁜 남자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화이트 컬러 니트와 블랙 팬츠로 부드러운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그의 몽환적인 눈빛과 완벽하게 잘 어우러져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콘셉트에서는 시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나쁜남자로 변신했다. 패턴이 가미된 카디건과 블랙 컬러의 이너, 팬츠로 스타일링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 넣는 감각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수트로 고급스러운 남성미를 뽐냈으며 이너로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타이를 매치해 남성미를 발산했다.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 데뷔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타국에서의 활동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팬 분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한결 마음이 편했다고.
출연한 작품의 연이은 흥행 비결에 대해 묻자 운이 좋았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늘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을 다해 작품에 임한다고 말했다.
소개팅을 여러 번 했다던데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란 질문에 “통통한 사람이 좋은데 요즘 여성분들은 너무 마르고 예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없다”며 평소 본인의 취미생활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여성이라고 답했다. 낚시, 등산, 캠핑 등을 같이 하고 싶어 할 여성이 별로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워하기도.
이어 “사실 결혼 준비는 다 되어있다.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집도 장만하고”라며 결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배우로서의 최종목표는 꾸준히 멋지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후배들의 존경도 받고 배우로서의 내 이름이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기억되길.
“끊임없이 작품을 하며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대중들에게 보답하며 인생을 즐겁게 즐기며 살고 싶다. 배우 인생 뿐 아니라 인간 윤상현의 인생 목표다”
기획 진행: 김민서, 조지윤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미리
의상: 쟈딕앤볼테르, 시스템옴므
슈즈: 나무하나
헤어: 보보리스 서언미 원장, 최진혁 어시스던트
메이크업: 보보리스 홍은주 실장, 승은 어시스던트
스타일리스트: 권은정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특급 포스’ 모델들의 스타일링 분석
▶ [History Talk] 스텔라 매카트니 “유행이 지났다고 말할만한 것은 없다”
▶ 가을에도 계속 되는 ‘프린트의 향연’
▶ [Photo&Fashion] 패션 사진의 혁명가, 피터 냅
▶ 스트릿 패션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난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