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직장인 송모씨(27세)는 오후만 되면 공들인 메이크업이 흔적도 없이 지워져버려 고민이 많다.
업무로 바쁜 날, 미팅이 있거나 사람을 만날 때면 수정화장에 신경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매일아침 정성스레 메이크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흔적없이 사라지는 화장 때문에 생기 없어 보여 이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이에 간단한 방법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송보송한 피부와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STEP1. 얇게, 여러 번 발라주기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기초케어를 마쳤다면 5분정도 시간을 두고 메이크업 하는 것이 좋다. 바로 베이스 화장에 들어가면 제품이 들뜨거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꼭 기억하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미백 전용 크림으로 베이스 화장을 해주자. 이는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미백크림을 이용해 꼼꼼히 베이스 화장을 해준 뒤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준다. 이때 유의할 점은 소량으로 여러 번 덧발라 주는 것이 포인트. 잡티 등이 도드라진 부분을 커버한다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마무리로는 가루타입 파우더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눌러 주자. 이는 파운데이션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STEP2. 아이 프라이머 활용
섀도우를 사용하기 전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발라주면 번짐을 방지하고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니 눈두덩이에 골고루 발라주자.
또한 가루 타입보다 스틱이나 젤 타입이 번짐이 덜하고 지속력이 강하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카라를 사용할 때에도 베이스와 픽서를 꼼꼼하게 사용하여 주는 것이 좋다.
STEP3. 메이크업 픽서로 마무리
어느정도 메이크업을 마무리 했다면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해주기 위해 하이라이터로 양쪽 광대, 콧등, C존 등을 밝혀주자.
메이크업을 완성했으면 전용 픽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분사해주자 메이크업 고정력과 지속력을 한 층 높여준다.
물론 화장품으로 지속력을 조금 더 높일 수도 있지만 평소 얼굴을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하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 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아이템 추천
01. 유핏 다흰 백마녀 크림 [Editor’s Pick] 달팽이 점액 여과물 성분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고기능성 미백크림. 12시간이상 메이크업이 지속되며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메이크업 전 사용하면 칙칙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밝혀준다. 또한 쉐어버터 성분으로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02. 샤넬 비타뤼미에르 아쿠아 울트라 라이트 스킨 퍼펙트닝 메이크업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의 촉촉한 텍스쳐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빠르고 쉽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
03. 겔랑 뉴 메테오리트 펄 누구나 쉽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에 서툰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은은한 펄이 부드럽게 안색을 밝혀주며 브랜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04. 에뛰드하우스 프루프10 아이 프라이머 고분자 물질이 투명 코팅막을 형성하여 섀도우와 아이라임의 지워짐, 뭉침을 방지해 준다. 눈가의 굴곡 및 잔주름을 매끈하게 보정해 실크같은 매끄러운 바탕을 만들어주어 좋다.
05. 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화장 전 한번, 화장 후 한번 뿌려주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필름막 형성으로 땀, 열, 유분기로부터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시켜 주며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사진출처: 유핏, 샤넬, 겔랑, 에뛰드하우스, 메이크업포에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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