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가 코트디부아르 출신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FC)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
닛산에 따르면 아야 투레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를 차지할 만큼 실력있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앞서 투레는 FC바르셀로나 시절 2008-2009 UEFA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파트너십 활동에 야야 투레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투레 외에도 닛산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 스페인), 티아고 실바(파리생제르망, 브라질) 등 유명 축구선수들을 UEFA 홍보대사로 기용하고 있다. 두 선수는 브랜드 캠페인 '짜릿한 엔지니어'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투레는 2015년2월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를 위한 TV 및 인쇄 광고에 등장한다.
야야 투레는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는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축구를 통한 '짜릿함'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로엘 드 브리스 닛산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속도, 힘, 기술 등 야야 투레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재능들은 닛산 라인업의 강점과 유사하다"며 "현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명이 글로벌 홍보대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kksstudio@autotimes.co.kr
▶ [칼럼]신홍재의 핫 카(Hot Car), 폭스바겐 티구안
▶ [시승]기대 이상의 반전, 렉서스 NX300h
▶ 탈 것의 향연, 모터쇼와 에어쇼의 차이
▶ 10월 서울 나들이, 축제 구경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