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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아티스트 낸시랭, “이건희 회장, 옆집 아저씨 같이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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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그를 볼 때, 일관성을 가질 필요가 없다. 대중들의 머릿속 일괄적이었을 틀
을 ‘앙!’ 소리 나게 깨줄 화보가 공개됐다.

언제나 본인 스스로가 되길 원하는 마음의 ‘Just be yourself’를 외치는 낸시랭의 자유로
운 가치에 담긴 개성과 순수함이 혼합된 이상향. 그 숲에 담긴 각양각색 낸시랭의 모습이
스스럼없이 그려졌다.

언제나 당당한 그는 ‘Bad girl’의 면모를 드러내며 ‘블랙&골드’의 조화를 유니크하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또한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코코 샤넬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의 콘셉
트에서 파리지앵의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흠잡을 곳 없는 굴곡의 바디라인을 드러낸 퓨어
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색감 속 시스루 원피스를 통해 우아함에 섹
시함까지 더했다. 또한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 코코샤넬과 함께 하는 콘셉트였기에 그의 시
너지는 배가 되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아티스트의 꿈을 꾸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 일상에서 벌어진 모든 것으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받는다는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포
하나하나가 숨 쉰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의 어깨에 그의 절친한 친구 코코 샤넬을 올려 표현한 작품을 통해 옆집
아저씨처럼 똑 같은 사람으로, 심각함과 어려움을 떠나 인생을 페스티벌처럼 재미있게 살았
으면 좋겠다는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톡톡 쏘는 그녀지만 의외로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그 역시 수줍고 부끄럽기도 하며 자신을
형용하며 붙여낸 구호 ‘섹시, 큐티, 키티, 낸시’는 하느님께 탐스러운 고양이처럼 애교를
떨고 싶어 별명으로 바쳤다고.

친한 동료에 대해서는 “효리, 안혜경, 메이비와 자주 만났는데 효리가 시집가고 볼 일이
줄어들었다. 또 한때는 지드래곤, 키, 대성, 태양과 같은 끼 넘치는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
냈다. 그들은 어리고 예술가 기질이 뛰어나 뇌가 섹시하다”라고 언급했다.

이미지만 보고 편견이 많지만 독보적인 연예인형 아티스트 낸시랭에게 이질감을 느끼고 오
해하는것이 당연하다는 긍정적인 그. 젊은 청춘들에게 ‘Just be yourself’를 외치며 자신
에게 투자하고 인내하며 힘든 여건과 상황 속에서 털고 일어나 웃으면서 앞으로 걸어날 것
이라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미술계 활동 10년이 된 그는 10년 후엔 사람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아티스트가 되어있을 것이며 여자 낸시로서 사랑받고 사랑하며 아이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이라는 꿈을 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기획 진행: 최미선, 김보람,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김강유, 이미리
의상: 스타일난다
주얼리: 바이가미
헤어: 순수 대원 부원장
메이크업: 순수 오길주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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