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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사고, 선박 전복外…당시상황 보니‘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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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불꽃축제 사고 발생 소식이 뒤늦게 퍼져나가고 있다.

10월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축제가 열려 8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마곡철교 부근에서 레저용 요트가 뒤집히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요트에 탑승하고 있던 배모 씨 등 13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한강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던 가족 및 연인들이었고, 전원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1시간쯤 뒤인 오후 7시50분, 한강철교 북단 밑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던 또 다른 소형보트에 물이 차 가라앉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근무 중이던 한강경찰대 순찰정이 이를 발견해 김모 씨 등 10명을 인근 계류장으로 구출할 수 있었다.

이어 오후 9시30분쯤엔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돌아가던 또 다른 소형 보트 엔진이 고장 나 성산대교 아래서 표류하다 경찰 도움을 받아 인양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불꽃축제를 관람하던 한 남성이 여자 친구와 싸우고 당산철교 남단 한강둔치에서 투신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불꽃축제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꽃축제 사고 대박이네” “불꽃축제 사고,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불꽃축제 사고, 빨리 해결책이 투입되야 할텐데” “불꽃축제 사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불꽃축제 사고 요트가 위험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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