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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판매조건, 알찬 혜택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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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 부진으로 판촉경쟁이 치열했던 9월과 달리 10월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업체 대부분이 구매혜택을 줄이거나 기존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데 그친 것. 그래도 신차 출시나 연식변경에 따른 구형 할인은 혜택이 큰 편이다. 다음은 각사가 제공하는 10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차종별 지원금은 2014년 벨로스터 20만 원, i30 50만 원, i40 50만 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만 원이다. 2014년 엑센트와 PYL(벨로스터, i30, i40)은 3.9% 저금리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아반떼는 30만 원 즉시 할인 또는 1% 저금리를 적용하고, 개인 및 개인사업자 출고 시 삼성 프리미엄 제습기를 증정한다. 쏘나타(YF) 하이브리드는 250만 원 할인 또는 100만 원 할인 후 1.4%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기아자동차





 차종별 유류비로 모닝 60만 원, 쏘울 20만 원, K3 50만 원, K5 100만 원(LPi 50만 원), K7 30만 원, K7 하이브리드 700h 30만 원, K9 120만 원, 스포티지R 20만 원을 지원한다. 모닝과 K3, K5에는 1.0~3.9% 저리 할부도 준비했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250만 원 즉시 할인 또는 100만 원 할인 후 1.4% 할부 또는 150만 원 할인과 함께 최신 노트북을 준다.

 ▲한국지엠





 차종별로 70만~150만 원을 지원한다. 2015 아베오, 말리부 디젤, 알페온, 라보, 다마스 등 최근 출시한 신차는 제외한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 2014년 말리부(디젤 제외), 캡티바 등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선수율(10~30%)에 따라 기간(12~36개월)을 정한다. 스파크는 별도의 초저리 할부도 운영한다. 차값의 15%를 내면 12~36개월간 1% 이율을 적용한다. 1,9~3.9% 초저리 할부(선수금 10만 원, 12~36개월)도 이어간다. 스파크 LS·LT(스페셜에디션 포함)·S, 2014년형 말리부(디젤 제외), 올란도(택시 제외), 2014년 알페온은 이율이 1.9%다. 크루즈는 2.9%다. 트랙스, 스파크 L과 승용밴, 2014년 아베오, 2015년 말리부는 3.9%다.

 저리 할부에 지원금을 결합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8%(선수금 10만 원, 48~60개월) 조건에 차종별로 20만~70만 원을 추가 할인하는 것. 2015년 아베오, 말리부 디젤, 알페온 등 신차는 할부 기간을 12~60개월로 폭넓게 정할 수 있다. 차값은 물론 취득세 등 초기비용까지 분납하는 125% 할부도 이어간다. 조건은 8.2%(선수금 10만 원, 12~36개월) 또는 8.9%(선수금 10만 원, 48개월 고정) 등이다.

 이 밖에 수해 입은 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최대 3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2015 말리부 디젤은 10만 원 할인을 더한다. 개인사업자가 올란도 택시를 사면 부가가치세를 지원한다. 라노스, 마티즈 CVT 등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차 특별 지원, 6.6% 유예할부(선수금 10만 원, 36개월, 유예율 최대 50%) 등도 지난 9월과 동일하다.

 ▲르노삼성자동차





 차종별 현금 할인은 SM7 노바와 SM5(디젤, 택시 제외) 각각 50만 원, SM3 네오와 QM5 네오 각각 30만 원이다. 스마트 할부 이용 시 기간에 따라 SM5 2.9~4.9%, SM7 노바 5.5~6.5%, SM3 네오 4.5% 이자율을 적용한다.

 SM7 노바는 한 달간 재구매 특별 이벤트 대상이다. SM7 재구매자 7명을 추첨,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준다. 또 SM7 노바 구입자 중 차종에 상관없이 르노삼성차를 3회 이상 샀다면 최고급 스카프를 선물한다. SM5는 선호도 높은 편의품목을 최대 89% 싸게 제공하는 ‘슈퍼 스마트 컬렉션’ 패키지를 준비했다. SM5 택시는 50만 원 할인 또는 1~3% 초저리 할부 조건을 내놨다.

 SM3 네오와 SM5 D 구입 시 르노캐피탈 할부상품을 이용하면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후 1년 이내에 차대차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것. SM3 네오는 할부 12개월 이상 계약 상황에서 수리비 1,000만 원 이상 발생 시, SM5 D는 36개월 이상 할부 이용 중 수리비 1,500만 원 이상 발생 시 적용한다. 

 이 밖에 의료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추가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SM3 30만 원, SM5 50만 원, SM7 70만 원, QM5 50만 원이다.

 ▲쌍용자동차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코란도C 출고자 전원에게 내비게이션을 선물한다. 면허 취득 5년 이내에 생애 첫 차로 코란도C를 사면 20만 원 할인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20만 원 상당의 스타일패키지Ⅱ를 제공한다. 다양한 할부조건(3.9%, 24개월 조건 제외)과 함께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하는 ‘세이프 드라이빙 저리할부’도 운영한다. 또 월 납입액 29만 원(CVS 고급형 기준)으로 살 수 있는 ‘5.5%(선수율 10%, 60개월) 이코노미 유예 할부’를 선보였다.

 렉스턴W와 코란도 스포츠는 장기 저리할부(3,9~6.9%, 24~72개월)를 운영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전동식 선루프를 달아준다. 코란도 투리스모 구입자가 ‘세이프티 저리할부’(선수금 0, 3.9~5.9%, 36~72개월)를 택하면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일반 조건이면 40만 원 또는 레저용 루프박스 패키지를 준다. 여기에 SUV 전 차종의 경우 1년간 원금을 자유롭게 상환하는 6.9%(36개월) ‘내 마음대로 할부’도 추가했다. 

 체어맨W V8 5000은 2년치 유류비(1,000만 원)를 준다. CW600과 700을 일반조건으로 사면 4륜구동 시스탬을 달아준다. 체어맨H도 일시불 및 정상할부 이용 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96만 원)을 장착한다. 1.9% 초저리 할부(선수율 30%, 12~60개월), 36개월 무이자로 운영하는 유예할부 ‘더블-존 할부’도 신설했다.

 각종 재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체어맨을 보유 및 출고했던 사람이 체어맨W를 구입하면 400만 원, RV를 고르면 300만 원 깎아준다. 체어맨H는 동일 조건에서 200만 원, 수입차 및 경쟁차 보유자는 100만 원 할인한다. 또 차종에 상관없이 재구매횟수에 따라 RV는 10만~50만 원 추가로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 코란도 시리즈나 렉스턴W 구매자가 보유중인 노후차를 반납하면 최고 100만 원을 보상한다. 경쟁차 보유자가 렉스턴W나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면 50만 원 지원한다. 무쏘 스포츠나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밴)을 출고했던 소비자가 현행 코란도 스포츠를 사면 50만 원을 깎아주고, 사업자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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