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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좋은 ‘녹색 음식’으로 더 예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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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민 기자]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이 있다. 몸에 좋은 몇 가지 음식들이 피부 속에서 순기능을 해 속부터 맑은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부에 순기능을 하는 음식들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이 출시됐다. 특히 알로에, 녹차, 오이 등과 같은 녹색 재료들은 들어있는 성분 덕분에 천연 팩이나 기타 화장품의 원료로도 인기다.

꼭 화장품으로 만들어져있을 필요는 없다. 어떤 음식 재료가 피부에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 염두에 둔다면 집에서도 기능성 화장품 못지않은 천연 화장품 제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재료 그대로를 살려 손쉽게 홈케어를 할 수 있다.


스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SNS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은 그들의 깨알 뷰티팁을 알아낼 수 있는 좋은 창구다. 바쁜 촬영 일정에 쫓겨 따로 피부 관리할 시간이 없는 데다 잦은 메이크업으로 피부가 많이 지쳐 있는 스타들에게 음식 재료를 활용한 천연 팩이나 화장품은 피부를 꿀 피부로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홍진영은 자신의 SNS에 자신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 비결로 녹차 워터팩을 소개했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물론 세안을 할 때에도 녹차를 우려낸 물로 해 녹차의 성분을 피부에 온전히 전하는 것.

뽀얗고 촉촉한 동안 피부를 가진 홍진영식 녹차 세안 방법은 간단하다. 녹차를 우려낸 물로 꼼꼼하게 세안한 후 마지막으로 녹차 팩으로 30초간 마사지한 후 마무리 한다. 시원한 녹차 팩은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 크기를 줄이는 데 좋다.


녹차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인 오이도 피부에 순기능을 하는 녹색 재료다. 오이에는 95% 이상의 수분이 함유돼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약간씩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뽀얀 피부와 완벽한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는 씨스타의 다솜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다솜은 점심에는 3개, 저녁에는 3개의 오이를 먹으며 몸매와 피부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들보다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피부 진정에 좋은 알로에를 활용한 피부 관리를 추천한다. 스타들이 사랑하는 뷰티 재료에 늘 이름을 올리는 알로에는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주고 트러블이나 잡티, 뾰루지를 진정시켜준다.

특히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알로에베라가 함유된 수딩젤을 매일 저녁 자기 전에 듬뿍 발라 수면 팩처럼 사용해준다면 다음날 더욱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가 된다. 진정한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스타들의 뷰티팁을 참고한 녹색 채소를 활용법을 놓치지 말자.
(사진제공: 코멜리코)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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