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 신입 정기 공개채용, 전략지원 부문 신입 상시 공개채용 등을 실시하고,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신입 정기 공개채용은 4년제 정규 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면 기원이 가능하다.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다.
지원은 오는 13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첫째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입 상시 공개채용이 지원 자격은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하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다. 서류전형은 13일까지 접수된 지원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채용을 위해 회사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 채용 전용 면접장 'H-스퀘어'를 마련하고, 지원자와의 지속적인 면담 기회를 만든다. 또한 상시 채용 지원자 중 일부를 수시 선발해 H-스퀘어에서 면담할 계획이다. 면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개채용 시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평가/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인턴사원은 기존 개발 및 플랜트 부문에서 전략지원 부문(경영지원, 국내영업 등 일부)까지 확대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6월 말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한다. 우수 수료자는 대졸 신입사원으로 뽑을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2016년 1월 혹은 7월에 입사 가능한 4년제 정규 대학 재학생(단, 디자인분야는 기졸업자 지원 가능)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에서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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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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