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월28일 일본 경찰과 육상자위대 등 온타케산 화산 폭발 구조 활동을 진행한 결과 3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가을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화산 폭발 희생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7일 오전 굉음과 함께 폭발한 온타케산은 화산재가 대량 분출돼 인명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산 폭발 당시 공중으로 솟은 화산재와 달리 산비탈을 따라 빠르게 쏟아져 내리는 화산 폭풍에 고온가스와 돌이 뒤섞였기 때문.
현장에 있던 한 등산객은 “화산재에 묻혀 움직이지 못하는 등산객 2명을 봤다. 죽은 것 같다”고 증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갑자기 무슨 일이야”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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