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9월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27분경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 3~3.9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 수준이다.
진앙은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km 지역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도 “상세 분석 후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주에는 이달 9일에도 규모 2.2의 작은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진 규모 0~2.9는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작은 지진이다.
지진 규모별 영향은 ‘0에서 2.9’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고 ‘3에서 3.9’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으며 ‘4에서 4.9’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는다.
하지만 ‘5에서 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입히고 ‘6에서 6.9’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한다.
‘7에서 7.9’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고,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한다. ‘8에서 8.9’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건 정도 발생하고, ‘9 이상’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약 20년에 1건 꼴로 발생한다.
경주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지진 무서웠는데 별거 아니네” “경주 지진 별거아니지만 무섭다” “경주 지진 왜 생기는거?” “경주 지진 난 못느꼈는데” “경주 지진 바로 옆동네인데 이상 없었어요” “경주 지진 피해 큰 줄알고 놀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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