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돌연 옹호하는 입장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22일 문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다.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 정말 감사함을 표한다”고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문준영은 “보기좋게 저랑 사장님만 집안싸움 한 꼴이다.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 거 아는데 넘어가는 거는 사장님 혼자 남은 게 싫다”며 “내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이 피 본 거다. 막상 다들 피한다.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 구경만 할 줄 아는 거다”라며 현재 연예계 기획사의 횡포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또 문준영은 “이제 제국의 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을 지키겠다”며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우리 8명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사죄하는 한 엔터테인먼트 사장의 눈물을 보니까 더 지켜주고 싶은 거다. 내가 믿었던 사람이고 지금은 같은 편이니까, 9명이 똘똘 뭉쳤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강력하게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밤새 문준영 군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며 “원만히 모든 갈등을 해소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준영 스타제국 화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준영 스타제국, 하루 만에 끝나는 문제였네” “문준영 스타제국, 무슨 영화 찍는 줄 알았네” “문준영 스타제국, 네티즌들이 우롱당한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문준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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