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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B클래스 독일서 사전 계약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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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달 열릴 파리모터쇼에서 2015년형 신형 B클래스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신형은 부분변경이지만 변화 폭이 결코 적지 않다. 새롭게 디자인한 앞 범퍼와 크기를 키운 에어덕트, 비스듬하게 정렬한 전면 그릴, 헤드램프 안으로 조립한 주간주행 등이 특징이다. 고휘도 LED 헤드램프는 선택으로 마련했고, 후면은 두 가지 색상의 빛을 발산하는 LED 테일램프, 사다리꼴 배기 파이프로 마무리했다. 

 편의 품목으로는 8인치 프리 스탠딩 디스플레이와 12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한 실내조명 등이며, 안전품목으로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를 탑재했다.   
 





 동력계는 B 180의 경우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122마력, 최대 20.4㎏.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같은 엔진을 탑재한 B 200은 최고 156마력과 25.52㎏.m의 최대 토크다. 2.0ℓ 엔진을 탑재한 B 220 4매틱과 B 250 4매틱은 각각 최고 184마력과 211마력, 최대 30.61㎏.m와 35.71㎏.m의 성능이다. 디젤엔진은 B 160 CDI부터 B 220CDI까지 4가지 제품군이 마련됐다. B 220 CDI의 경우 4기통 2.1ℓ 엔진이며, 최고 177마력과 35.7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순수전기차인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브'도 마련됐다. 전기동력만으로 최고 180마력과 최대 33.67㎏.m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h의 가속성능은 7.9초, 최고시속은 160㎞다. 완충시 주행거리는 137㎞다. 240V 충전기로 완충에 3시간이 걸리며, 2시간의 급속 충전시에는 96㎞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신형 B클래스는 이미 독일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출시는 11월말이며, 가격은 2만7,102유로(약 3,620만원)부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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