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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곧 명함’, 오피스우먼을 위한 스타일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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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패션은 또 다른 명함이다.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는 현대인들에겐 더욱 와 닿는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오피스룩은 아이덴티티이자 그날의 기분을 말해 주는 비언어적인 태도이기도 하다.

직장에서 승진으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날, 세상에서 가장 기쁜 월급 날. 아니면 부당한 누군가의 행동에 화가 나는 날. 오피스룩으로 말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 기분 UP, 중요한 날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프로젝트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하는 날, 프로페셔널한 스타일링은 필수다. 또한 세상 모든 직장인이 기쁜 날인 월급날, 저절로 멋을 부리고 싶다.

배우 이세은은 미니멀하고 럭셔리한 벨트 원피스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모노톤 원피스로 무게감을 주고 벨트로 보디라인을 잡아줬다. 여기에 시크한 블랙 클러치로 프레젠터로 선다면 손색없을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배우 신민아는 블랙 투피스 코디를 선보였다. 루즈핏으로 웨어러블하지만 화이트 스틸레토 힐과 토드백을 포인트로 줘 단정한 느낌을 줬다. 배우 송윤아는 톤다운된 그린 컬러의 브이넥 원피스로 슬림해 보이면서도 단아한 룩을 완성했다.

■ 우울한 날, 편안한 날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신체에 바이오리듬이 있듯 오피스 라이프에도 리듬이 있다.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고 또 언제나 나쁘지만은 않는 것이 사회생활이다. 컨디션이 다운된 날은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스타일에 힘을 빼보자.

배우 서유정은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스키니 팬츠, 여기에 루즈한 블랙 트렌치코트를 걸쳐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트렌치코트로 인해 편안한 이너가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낸 것.

배우 송혜교는 네이비 셔츠와 네이비 컬러 스커트로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포미닛 허가윤은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화이트 티셔츠와 크롭트 슬랙스를 선택, 오피스룩으로도 손색 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How to?


중요한 날이나 드레스 업 하고 싶은 날엔 뭐니 뭐니 해도 스커트나 원피스가 제격. 어깨에 패드를 처리한 원피스는 ‘포멀함’을 그대로 입은 듯하다. 무릎을 덮는 펜슬스커트에 페미닌한 블라우스, 이때 심심하지 않도록 컬러에 끼를 부릴 것.

조금은 흐트러지고 싶은 날.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스타일에 힘을 빼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이너는 편안하게, 아우터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코트를 선택해 감쪽같이 변신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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