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4 레드닷 디자인 상'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수상작은 '드라이빙 이모션' 브랜드 웹사이트 (www.hankooktire.com/global/driving-emotion)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신감', '즐거움', '자부심'을 키워드로 한 드라이빙 이모션 사이트는 운전 중 다양한 접점에서 운전자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자신감은 모터스포츠, 즐거움은 소소한 일상의 모든 운전자, 그리고 자부심은 노련한 운전자의 관점을 통해 검증된 사실과 감성적인 스토리로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레드닷 디자인 상은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 디자인 상, 미국 IDEA 디자인 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며, 자동차, 전자제품, 패션, 건축 등에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iF 디자인 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슈어',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로 수상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넥센타이어, 무재해 300만 시간 달성
▶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이벤트 열어
▶ 현대모비스, "사랑의 송편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