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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모델 본업 우선, 기회 된다면 영화에도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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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사랑맘’ 야노 시호가 일본의 톱모델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하이컷을 통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자상한 엄마이자 사랑스러운 아내가 아닌 톱모델 야노 시호의 모습을 선보인 것.

스타일 아이콘답게 허리가 훤히 드러나는 유니크한 셔츠나 시스루룩도 멋지게 소화한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야노 시호는 향후 한국에서의 활동 계획과 딸 추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야노 시호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딸 추사랑의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어렸을 때 센스나 느낌이 부족했는데 사랑이는 나보다 센스나 감각이 훨씬 뛰어난 것 같다”며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데 사랑이가 이런 부분은 나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몸매 관리를 위해 늘 요가를 생활화하고 있다”며 “인간은 모두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그 갭을 줄이려고 더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외의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선 “아직 본격적인 방송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모델이 본업이다 보니 모델 위주의 활동이 우선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한국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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