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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 영예의 황금사자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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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9월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열린 제 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 수상이 불발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각 부문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참여한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일본인 모리가 한국을 방문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리종티 경쟁 부문 대상은 인도의 ‘코트(Court)’가 차지했으며, 오리종티 경쟁 부문 감독상은 영화 ‘티브(Theeb)’의 나지 아부 노와르 감독이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 다음번에는 꼭 수상하기를” “홍상수 감독 수상 불발, 좋은 영화인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황금사자상은 스웨덴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A Pigeon Sat on A Branch Reflecting on Existence)’에 돌아갔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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