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JYJ가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9월4일 JYJ 소속사 측에 따르면 7월 국내에서 발매된 JYJ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가 일본 타워레코드 8월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측은 “일본에서 정식 발매 없이도 발매 일주일 만에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JYJ에 대한 일본 인기가 여전히 폭발적이다”라며 “현재 2014 JYJ 아시아투어에 일본 도시가 확정되지 않아 일본 팬들의 문의 또한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JYJ를 향한 일본 팬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앞서 개최됐던 2014 JYJ 멤버십 위크에는 JYJ를 보기 위해 일본 팬 4천 여 명이 모였을 뿐 아니라 JYJ 멤버 김재중이 출연한 드라마 ‘트라이앵글’ 팬미팅에는 2천여 명의 팬이 동시 입국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의 드라마 ‘보고싶다’ 일본 팬미팅은 당시 5대 1이라는 폭발적인 티켓팅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김줁수의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총 6만 3천 여 명을 동원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JYJ 관계자는 “아직까지 JYJ가 일본에서의 음반 프로모션과 홍보가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일본 아티스트를 제치고 타워레코드 월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며 “JYJ를 향한 일본 팬들의 꾸준한 인기에 관계자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2014 JYJ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을 진행 중인 JYJ는 이달 6일 중국 성도에서 5번째 공연을 이어나간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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