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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판매망 확충, 변화 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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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판매망 확충, 변화 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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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나섰다. 신규 판매사를 영입하고, 영업 지역을 늘리는 등 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판매망 확충은 해마다 늘어나는 성장이 배경이다. 지난해만 해도 전년대비 60.7% 증가하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 이에 따라 최근 서울 송파와 경남 창원에 포드코리아 최대 판매사인 선인자동차, 서울 서초는 KCC오토모빌, 경기 수원은 천일오토모빌, 인천은 아주네트웍스를 판매사로 확정했다.

 이 중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신규 판매사로 선정된 선인자동차다. 90년대 후반 포드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를 판매한 경험이 있어서다. 또한 판매를 중단한 이후에도 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 업체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연관성을 이어 왔다. 업계는 선인자동차의 이번 재진입을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비스 질 향상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선인은 선진모터스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에 나서게 된다. 현재 송파 가락동에 신규 전시장을 준비하고 판매사원을 모집 중이며, 영업은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서울 서초지역 판매권을 추가로 획득한 KCC오토모빌은 기존 판매사인 천일오토모빌의 영업권을 승계하게 된다. 천일오토모빌의 경우 서초 전시장을 정리함에 따라 대치와 강남 전시장만 운영하게 됐다.  

 이와 관련,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선인자동차가 선진모터스라는 이름으로 최근 전시장을 꾸미고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재규어랜드로버의 지역별 판매권이 새로 꾸려지며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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