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연애의 발견’ 문정혁이 정유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2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는 여름(정유미)을 찾아가 과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자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태하(문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하는 여름의 친구 윤솔(김슬기)을 통해 여름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태하는 자신의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태하는 여름을 찾아가 “아버지 돌아가신 거 왜 말 안했느냐, 난 기억을 못하는 게 아니다. 네가 말을 안 한 거다”라며 이별 할 무렵 자신이 했던 행동들에 대해 인정했다.
이어 “근데 네 아버지 일은 아니다. 너 아버지 돌아가신 거 나한테 말 안했다. 왜 그랬냐”며 여름을 채근했다.
이에 여름은 “네 기억이 그렇게 정확하냐. 백번을 생각해도 네 기억이 맞냐”며 “그럼 언제였는지 짐작이라도 해봐라. 잘 생각봐라 언제였는지.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재 셀 수 없는 많은 전화가 있었을 거다”라며 쏘아붙였다.
과거의 일로 자신을 찾아온 태하에게 여름은 “이유를 몰랐어도 그런 전화가 계속 됐다면 넌 한번은 왔어야 한다. 다시 날 좋아하게 됐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돌이킬 수 있는 건 없다. 우린 5년 전에 이미 끝났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태하는 “아니다, 넌 다시 나한테 돌아오게 될 거다”라며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은 “하늘이 무너진다면 모를까 너한테 다시 안 간다”며 반박했지만 태하는 “그 하늘은 무너질 거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연애의 발견’ 문정혁의 확신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오 자신감” “연애의 발견, 전개상 돌아가겠지” “연애의 발견, 여름이 예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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