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기관지 확장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해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7만5천 명에서 2012년 약 8만1천명까지 증가하였으나, 2013년에는 다시 약 5천 명 감소해 약 7만5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 약 175억 원에서 2013년 약 193억 원으로 5년간 약 17억 원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또 기관지 확장증 진료 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2%, 여성이 약 58%의 비율을 차지해 여성의 기관지 확장증 진료 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기관지 벽의 탄력성분 및 근육성분의 파괴로 인해 병적으로 확장돼있는 상태를 말하며 반복적인 기침 및 발열, 다량의 농성 객담 증상을 보인다.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흥한 원인은 상기도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해당된다.
무엇보다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장기화 되는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저산소증이 발생해 호흡곤란 및 청색증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관지 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내년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관지 확장증이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해” “기관지 확장증이란, 예방 접종 꼭 해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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