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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브랜뉴뮤직 계약 종료…기리보이-씨잼 소속 저스트뮤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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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가수 스윙스가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8월29일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스윙스가 이달 31일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윙스는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 ‘듣고있어?’ ‘줄래’ ‘A Real Lady’ 등과 최근에 발표한 가수 에일리와의 듀엣곡 ‘A Real Man’ 등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얼굴 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또 Mnet ‘쇼미더머니’ 시즌2와 3에 참여자 및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랩 실력뿐만 아니라 솔직한 모습으로 강렬한 캐릭터로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바쁜 활동을 해왔다.

브랜뉴뮤직 측은 “오랜 시간 스윙스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스윙스의 독립 의사를 존중해 이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비록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스윙스 독립 레이블인 저스트큐직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로도 최종 합의했다”고 덧붙이며 스윙스와 소속사간의 훈훈한 관계를 짐작케 했다.

한편 스윙스는 현재 바스코, 노창, 기리보이, 씨잼, 블랙넛 등이 소속된 저스트뮤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뉴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저스트뮤직을 통해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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