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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오브제 통해 예술품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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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오브제 통해 예술품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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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 공식 판매사 코오롱모터스가 광주전시장 내 문화 갤러리 '스페이스K_광주'에서 작가 카를로스 롤론/디자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터널 비전(Tunnel Vision)'이라는 부제로 좁은 터널을 벗어나는 시각적인 환기 효과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갤러리를 방문하면 BMW 2인승 로드스터 Z4를 오브제화한 설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카를로스 롤론/디자인은 한 달간 국내에 체류하며, Z4 외관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도색하고 비즈와 스팽글, 인조가죽, 조명 등으로 내부를 꾸민다. 이밖에 샹들리에와 바이크, 평면 등 다른 작품도 전시한다.

 카를로스 롤론/디자인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2세로 미국 주류문화와 타지역의 문화 사이에서 정체성과 고민을 현대미술에 접목하는 작가다. 50~60년대 이민자가 타던 빈티지 모터사이클을 크리스탈과 금빛 장식으로 치장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2007년 조안 미첼 재단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베니스비엔날레 우크라이나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여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카를로스 롤론/디자인의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 미학을 통해 산업디자인과 순수 예술의 접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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