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렉스턴W 백두대간 어드벤처'의 첫 번째 순서로 지리산 오프로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평사리 공원부터 형제봉까지 27㎞ 오프로드 코스에서 열렸으며, 이후 해발 1,100m에 위치한 형제봉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 및 루프톱 텐트를 이용한 야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3팀과 방송인 리키 킴, 레이서 권봄이 등이 참가했다. 이들의 활동은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9월10일부터 5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참가자 조준상 씨(40세, 경기 광주시)는 "지리산의 고난도 오프로드 코스를 힘차게 주파하는 렉스턴W의 주행성능과 짜릿한 레저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사륜구동 SUV의 주행성능을 함께 체험하고 싶은 분들은 꼭 신청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렉스턴W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매주 SNS 모집을 통해 일반인 3팀을 추첨,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9월 중순까지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에서 네 차례 일정을 소화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렉스턴W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xton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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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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