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여성의 유방암 예방 및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자가진단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참여해왔다.
행사는 전국 490여곳 타이어프로 및 대리점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10월31일까지 타이어 구매 시 소비자에게 기부를 권유하고, 구매자가 3,000원을 기부하면 캐릭터 인형 '로로'를 증정한다.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을 3년 연속 시행하면서 회사 내부적으로나 사회에서 점차 여성 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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