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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추악한 여인들의 얼굴 속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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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인상파 화가 에드가 드가의 작품 속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다. 

8월17일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세기 대표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 드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 드가는 ‘무희의 화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많은 발레리나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의 작품의 한 가지 공통점은 그림 속 여인들의 모습이 매우 혐오스럽고 추악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다.

에두아르 마네는 에드가 드가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음아가인 아내의 연주를 종종 들려줬다. 에드가 드가는 에두아르 마네에게 보답하기 위해 부부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선물했으나 에두아르 마네는 아내의 얼굴이 흉측하게 그려져 있는 것에 분노했다.

과거 에드가 드가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다. 에드가 드가는 어머니의 불륜으로 점점 피폐해지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분노심을 품었다.

이로 인해 에드가 드가는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가졌고, 어머니에 대한 증오심을 그림 속에 그대로 표현했다. 이후 에드가 드가는 파격적인 표현양식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화가가 됐지만 평생 독신으로 살다 83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무의의 화가에 대한 숨겨진 사연이라니”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어릴적 충격이 그림에 반영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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