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피투게더’ 오상진의 굴욕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월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MC 김신영과 조세호가 게스트 오상진의 반전 매력이 드러난 특별 영상을 준비했다.
공개된 영상은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현장에 참석한 오상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오상진은 기자들이 몰려든 상황에서 허둥지둥 출입구를 탐색하던 중, 결국 가게 홍보판 사이를 비집고 나가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거기로 왜 들어간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박미선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웃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오상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제작사에서 언론사 비공개로 종방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편하게 갔다. 당시 손에 들고 있던 게 드라마 찍을 때 사진 찍은 걸 인화한 거다”라며 “그런데 취재진이 너무 많았다. 기자들이 길을 터줬는데도 못 보고 그렇게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영상 다시 한 번 보면 안되느냐”고 했고,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유재석은 “아침에 나스닥과 뉴욕증시를 본다더니, 문이나 잘 보고 다녀라”며 “무슨 뉴욕 증시를 보냐 문이나 잘 보고 다녀라”고 다시 한 번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유재석을 “이 영상을 왜 지금까지 못 봤지”라며 “방송 나가면 배꼽 잡겠다”라고 했고, 박미선은 “이건 올해의 동영상이다”라며 베스트 영상임을 인증했다.
‘해피투게더3’ 오상진 굴욕영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오상진 굴욕영상, 진짜 웃기다” “‘해피투게더3’ 오상진 굴욕영상, 나도 배꼽 빠질뻔” “‘해피투게더3’ 오상진 굴욕영상, 베스트 영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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