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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최고 550마력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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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12일 랜드로버에 따르면 내년 출시 예정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재규어랜드로버 그룹이 최근 신설한 스페셜 오퍼레이션 팀이 제작한 특별판 고성능 SUV다.

 신형은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와 사이즈를 키운 공기 흡입구, 메시 그릴로 더욱 공격적인 전면을 갖췄다. 뒷면 역시 리어 스포일러 크기가 이전보다 커졌으며, 범퍼와 디퓨저 디자인을 개선시켜 기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옥스퍼드 가죽의 스포츠 시트를 전 좌석에 채택한 것과 알루미늄 트림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성능은 V8 5.0ℓ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 550마력 최대 69.38㎏·m를 발휘한다. 이전 레인지로버 스포츠 슈퍼차저보다 각각 40마력, 5.61㎏·m 향상된 숫자다.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상시사륜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0→100㎞/h 가속성능은 4.5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260.7㎞다.






 또한 토크를 뒷 바퀴로 전달하는 '다이나믹 액티브 리어 록킹 디퍼렌셜'시스템 교정을 통해 접지력과 견인력을 한층 끌어 올렸으며, 서스펜션과 차체 움직임을 측정해 주행성능을 높이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역시 기존보다 개선했다. 이외에도 브렘보사 고성능 브레이크를 장착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인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8분14초로 완주해 종전 BMW X6 M의 8분24초 기록을 10초 단축시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가장 빠른 SUV에 등재됐다. 미국 판매 가격은 11만475달러(약 1억1,400만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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