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으로 광화문이 단계적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8월1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관련해서 주 행사장 주변 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오후 1시 광화문 바로 앞 유턴차로 통제를 시작으로, 12일 오전엔 주변 차로가, 15일 정오부터는 광장 주변 모든 도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통제는 15일 오후 7시부터 광장 주변 전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며, 1시간 단위로 오후 8시에는 중앙지하차도, 오후 9시엔 광장 아래 대로까지 통제된 뒤 다음날인 16일 새벽 2시부터는 주변의 모든 교통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광화문 광장 및 주변 주요도로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56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통제 안내 전단지 10만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과 지하철 운행시간 등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경찰관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 단계적 교통 통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화문 단계적 교통 통제, 잘 알아봐야지” “광화문 단계적 교통 통제, 한 번 가볼까” “광화문 단계적 교통 통제, 며칠 안 남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서울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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