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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공항패션, ‘시크섹시’ 럭셔리 아이템으로 젯셋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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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분위기가 아름다운 배우 한고은의 고급스러운 공항패션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뽐내왔던 한고은이 9월 초 방영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8월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이태리로 출국하던 도중 그의 패션이 카메라에 담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한고은은 내츄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항패션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었다.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한고은의 공항패션 속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웠다.

그렇다면 한고은은 어떤 아이템들을 이용해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을까.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맴도는 그의 스타일링 비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 편안한 숏팬츠와 고급스러운 트렌치코트


한고은 공항패션에서 단연 돋보인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다. 깔끔한 숏팬츠와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계절과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춘 그는 고급스러운 젯셋룩을 연출했다.

비행기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 상류층의 스타일을 일컫는 젯셋룩은 편안하고 내추럴하면서도 특유의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네이비 컬러의 H라인 트렌치코트는 한고은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준 것은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완성해주었다. 숏팬츠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트렌치코트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살린 것이 이 룩의 포인트.

▶▶ 선글라스와 슈즈로 트렌디하게 


깔끔한 젯셋룩으로 스타일링을 한 그는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로이드 스타일의 블랙 프레임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렌드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장시간 비행에는 스니커즈 등 편안한 슈즈를 찾게 되기 마련이지만 블랙 컬러 부티샌들을 매치한 센스도 주목할 만 하다. 선글라스와 슈즈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하되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 심플한 가방으로 공항패션 완성


한고은의 공항패션을 완성해준 아이템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의 가방이다. 톤 다운된 그린 컬러와 레더 소재의 가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해져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항패션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F/W 시즌은 레더 소재 가방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시기. 한고은이 공항패션에서 선보인 가방은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적절한 사이즈로 여성들의 데일리 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유니크 하지만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F/W 시즌의 새로운 잇 백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한고은이 공항패션에서 선보인 트렌치코트와 가방은 8월말 론칭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조르쥬 레쉬 제품으로 알려졌다. 트렌치 코트는 블루종과 베스트로 연출이 가능한 투피스 레이어드 제품으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으며 가방은 브랜드의 뮤즈 카르멘 페다루가 착용한 숄더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제공: 오즈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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