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가 만남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8월5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6화에서는 할아버지(권성덕)를 잃고 슬픔에 잠긴 민석(서인국) 형석(서인국) 형제가 과거를 곱씹으며 엉망이었던 삶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비탄에 잠긴 민석은 모든 것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결심을 하게 되고, 고등학생인 자신의 신분을 찾아가면서 정수영(이하나)의 남자친구로의 삶을 되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직장인과 학생이라는 현실의 벽이 높았기 때문인지 두 사람은 점차 갈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영 친구 커플로 배우 심형탁과 민지아가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이들은 고등학생인 자신의 신분에 주눅 들어있는 민석 앞에서 자랑 아닌 자랑을 하며 갈등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한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한 회 연장된 ‘고교처세왕’은 이달 11일 17화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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