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야경꾼일지’가 백두산 원정으로 스토리의 문을 활짝 연다.
8월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이 백두산 원정으로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야경꾼일지’ 1회에서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아버지 해종(최원영)과 악의축 사담(김성오)의 운명적인 대결과 함께 백두산 야생 처자 도하(고성희)의 언니이자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야경꾼일지’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가모족 무녀만이 피울 수 있는 전설의 꽃 천년화를 찾아 백두산 원정에 나선 해종과 그로 인해 이무기 승천의식을 방해 받은 사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승천의식의 제물로 나무에 매달려 있는 연하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해종이 사담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연하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이번 백두산 원정은 조선의 궁궐뿐만 아니라 이린과 도하에게까지 영향을 주게되는 큰 사건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야경꾼일지’ 백두산 원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백두산 원정, 스케일이 남다르네” “‘야경꾼일지’ 백두산 원정, 완전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등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일지’는 오늘(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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