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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과 이별에 ‘빗속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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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끝없는 사랑’ 류수영의 빗 속 오열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8월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는 한광훈(류수영)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버리며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생운동으로 잡혀 고문을 당하는 서인애(황정음)를 살리기 위해 천태웅(차인표)에게 손을 내민 관훈이 그 댓가로 인애와 이별하고, 대신해 천혜진(서효림)을 선택했다.
인애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또록 도와 달라고 애원하는 광훈의 부탁에 태웅은 “나로서는 친 아들을 잃느냐 얻느냐 기로야”라고 말하며 광훈에게 선택을 맡겼고, 광훈은 격국 인애의 미래를 위해 혜진과의 결혼을 택하며 눈물을 삼켰다.

이후 인애가 있는 구치소로 면회를 간 광훈은 “너하고 인연 여기까지다”라는 말과 함께 인애에게 모진 말로 이별을 고했고 “앞으로 모르는 사람으로 살아가자”고 말하며 뒤돌아 나갔다.

목숨도 내줄 수 있을 만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가슴아픈 이별을 고한 광훈은 정신 없이 구치소를 빠져 나와 멍하니 서서 쏟아지는 빗 속에서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오늘(3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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