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7월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서울 대전 대구 세종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주는 35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30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5도를 비롯해 정읍 무주 35.3도, 익산 완주 34.5도, 남원 33.5도, 군산 33.4도, 부안 33.3도, 김제 33.2도, 임실 32.7도, 고창 32.7도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았다.
충청과 전북, 남해안 등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서울 등 그 밖에 지역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대구 34도로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폭염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염주의보, 아 대박 덥네” “폭염주의보, 주의해야겠네” “폭염주의보, 태풍이나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