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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피부관리②] 몸매종결자의 시크릿 ‘섹시한 구릿빛 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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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윤 기자] 여름이 되면 하얗고 청순가련의 흰 피부보다는 생기 넘치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가 사랑받는다. 그래서인지 해변가, 야외 수영장에서는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강렬한 태양 아래 태닝 오일을 바르고 누워있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태닝 전 충분한 정보와 계획 없이 무턱대고 뜨거운 햇볕아래 몸을 태우게 되면 기미와 주근깨는 급격히 늘어나고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선번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에 태닝 전 잊지말아야할 주의사항, 건강하게 자연 태닝하는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 본다. 또한 태닝을 원하지만 기계 태닝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피부 손상과 구릿빛 피부가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페이크 태닝도 소개한다.

▶ 태닝 전 ‘뷰티 케어’


태닝을 하기 전 잊지 말고 꼭 치러야할 통과의례가 있다. 바디 로션이나 수분 크림 등 보습제를 골고루 온몸에 펴 발라 피부 수분 증발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야한다.

태닝 전 팔꿈치와 무릎 등의 묵은 각질을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제거해야한다. 그 이유는 피부에 각질이 많이 쌓일 경우 피부 결이 균일하지 않아 태닝 후에 울긋불긋 얼룩이 지기 때문이다. 또한 각질 제거 후 바로 태닝을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제모 또한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태닝 전 꼭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화상, 각종 색소질환 등 예방해줘야 한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지수 SPF20이상, 몸에는 SPF15이상, 타기 쉬운 이마와 콧등, 귀 뒤는 SPF30이상의 자외선 차단제와 태닝 제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 태닝 How to ?


1. 태닝 로션은 1시간 전에 미리 발라두기

태닝 1시간 전 손바닥으로 눌러 흡수시킨 뒤 로션을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스며들도록 한다. 태닝로션이 피부 속에 잘 흡수될수록 기계태닝을 한 듯 섹시하고 구릿빛 피부가 나오고 30분 후에 한번 더 덧발라주면 피부에 골고루 흡수돼 예쁘게 태워질 수 있다.

2. 팔꿈치와 무릎 등 바디로션 바르기

피부가 얇을수록 태닝 제품의 흡수가 빨라 피부 컬러 맞추기에 어려움이 따를수 있다. 특히 팔꿈치와 무릎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은 더욱 더 까맣게 탈 수 있기 때문에 태닝 오일을 바르기전 바디로션을 미리 발라 수분막을 덧씌우는 것이 좋다.

3. 태닝 제품은 1시간마다 덧바르기

야외에서 태닝을 하게되면 땀을 많이 흘려 태닝 제품이 녹아내리게 된다. 그러므로 1~2시간마다 태닝 제품을 덧 발라줘야하며 물기, 모래, 먼지 등들 잘 제거하고 발라야 얼룩이 지지않는다. 또한 제품을 충분히 사용하여 고르게 발릴도록 해야한다.

4. 30분에 한 번씩 몸 뒤집기

기계태닝을 한 듯 자연스럽고 구릿빛 피부를 위해서라면 30분에 한번씩 자세를 바꿔 골고루 태워줘야한다. 특히 팔을 올려 겨드랑이 부분까지 신경써야한다. 주의할 점은 태닝한 시간만큼 꼭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5. 얼룩진 부위에는 바디로션과 태닝오일 사용하기

얼룩진 부위가 생길 경우 수건으로 부위를 닦은 후 바디로션을 발라주면된다. 여기에 모이스처 기능이 포함된 태닝 오일을 바르면 전체적으로 태닝 컬러를 맞출수 있다.

▶ 태닝의 주의점


섹시하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주의해야할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오후 2시를 피해 반사광선인 그늘에서 태닝을 하도록 하자. 강렬한 햇볕은 화상과 피부 노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질 무렵의 태양이 가장 좋다.

태닝 하기 전 반드시 몸에 묻은 물기를 제거한 후 몸을 태워야하며 시간은 10~30분 정도가 적당하고 최대 2~3시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에 많이 태우려 하기보다는 여러번 골고루 태워야 균일하고 섹시한 피부톤을 얻을 수 있다.

태닝 후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기미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세안 시 세게 문지르거나 붉게 올라온 부분을 자꾸 손을 만지면 안된다. 또한 몸이 가려울 경우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어 가벼운 샤워 후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 태닝 대신 브론저로 ‘페이크 태닝’


기계 태닝, 자외선 태닝 후 만족스럽지않은 피부톤이 될까 걱정하는 여성들이라면 페이크 태닝에 주목해보자.

페이크 태닝은 피부 위에 일시적으로 색소를 입히는 것으로 한 번 사용하면 하루 내지 길게는 일주일 정도 구릿빛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태닝 초보자나 휴가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는 아이템이다.

시중 페이크 태닝을 위한 제품은 크림, 젤, 티슈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되어 선호에 따라 적절히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얼굴과 몸 전체적으로 구릿빛 피부를 원한다면 젤 타입의 브론저로 페이크 태닝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출처: 김준희 인스타그램, 큐니걸스 공식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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