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과 한 침대에 누웠다.
7월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정수영(이하나)은 이민석(서인국)의 집에 놀러갔다.
민석의 집에 놀러간 수영은 민석의 책상에서 자신이 기르던 이끼를 발견했고, 민석은 “아끼던 걸 어떻게 버려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민석과 수영은 잘 자란 이끼를 만지다 서로의 손이 스치자 민석은 “갈 때 가져가요”라며 어색해했다.
이어 수영은 어린 시절 민석의 사진첩을 구경하다 민석에게 “나 이거 주면 안 돼요. 두 장이나 있는데”라며 민석이 다 벗고 찍은 돌 사진을 가져가려 했다.
이에 민석은 자신의 나체 사진을 사수하다 같이 침대에 눕게 됐고, 당황하며 “나한테 무슨 짓일까. 무슨 짓이지. 스킨십 금지라더니 날 침대로. 뭔 짓 하는 거야”라며 말을 더듬었다.
수영은 오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민석은 “오해는 개뿔. 음란마귀. 남이섬 때도 그렇고 침대도 누드 사진을 달라고 하지 않나”라며 황급히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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