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끝없는 사랑’의 인애가 고문실로 잡혀가 고문을 받았다.
7월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식)에는 고문실로 잡혀가 고문을 받는 인애(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차기작도 임감독님과 함께하냐”는 질문에 인애는 “차기작은 없다. 앞으로 학업에 열중할 것”이라며 연기 중단을 선언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대학에 돌아가 학교 생활을 하고있던 인애는 교수와 학우들과 함께 데모에 동참하게 된다. 이때 무장 경관들이 강의실로 들어와 교수님을 강제 연행해가자 이를 말리기 위해 소동에 휘말리다 유치장에 갇혔다.
그러나 서빙고 고문실에서 고문을 받고 있던 인애를 영태(정웅인)가 풀어준다.
유치장에서 나온 인애는 유규운 교수를 돕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미국 대사관으로 향하다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당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다시 고문실이었다. 고문실에서 폭행당하는 인애를 지켜보며 영태(정웅인)는 섬짓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영태가 국가내란선동죄로 고문당하는 인애를 풀어준 것은 다시 잡아들이기 위한 덫이었던 것이다.
한편 끝없는 사랑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볼 때마다 섬짓하다” “끝없는 사랑, 오후에는 아빠 밤에는 무서운 아저씨” “끝없는 사랑, 황정음 진짜 연기 많이 늘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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