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기초연금이 오늘(25일) 처음으로 지급된다.
7월25일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중 수급자 대부분이 개인 통장을 통해 기초연금을 입금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연금 첫 지급 대상자 410만명의 기준은 소득, 자녀재산, 본인재산 등의 항목으로 평가됐다. 이에 소득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난달까지 기초 노령연금을 받던 412만3000명 가운데 소득 재산이 증가한 2만3000명이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 것.
또한 자녀명의 고가 주택에서 살거나 고급 승용차나 회원권 등을 갖고 있는 어르신도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액은 단독가구 20만원, 부부가구 32만원이 지급된다. 410만명 중 382만명인 93.1%가 이 금액에 해당하며 나머지는 국민연금과의 연계 등으로 이보다 적은 금액을 받는다.
특히 이달 기초연금을 신청한 어르신은 수급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30일 이상이 소요돼 수급자로 인정되면 내달 7월의 첫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다.
한편 기초연금 수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읍면사무소나 주민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