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상반기 17조8,4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대비 6.1% 상승한 수치다.
25일 모비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6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8.9% 오른 1조8,190억원이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 매출액은 중국·유럽지역 신차, 고급 SUV 차종 및 크라이슬러 등 OE 판매 호조에 따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2,089억원을 달성했다. A/S부품사업 부문은 완성차 판매증가에 따른 운행대수(UIO) 증가 및 해외 보수용 부품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한 3조1,57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9,281억원, 영업이익 7,465억원, 당기순이익 1조14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0.1%, 3.4%, 2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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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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