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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3년 3개월 만에 경북 의성서 발생…전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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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3년 3개월 만에 경북 의성서 발생…전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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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구제역이 3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발생했다.

7월24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신고가 가축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거쳐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2011년 4월 경북 영천에서 발생 한 이후 국내에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다.
최초 신고했던 돼지농장 주인은 6개 돈사, 1500여 마리의 돼지 중 1개 돈사의 200여 마리가 발굽 탈락, 수포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로 2개 돈사의 돼지들도 증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사태가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도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500m 안에 다른 가축농장이 없었으나, 반경 3km 이내 열아홉 농가에서 소와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의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은 농장 인근지역 4개의 방역검문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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