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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HOT FRESH’ 뮤비, 외국인들 몸개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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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란 인턴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끈다.

7월22일 소속사 측은 ‘들었다 놨다’로 인기를 끈 데이브레이크의 프로젝트 앨범 타이틀곡 ‘HOT FRESH’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육감적인 몸매로 이성을 유혹하는 여자와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남자들이 음악에 맞춰 어설픈 한글 립싱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춤 실력을 선보이는 외국인들의 몸개그는 흡사 미국 본토 SNL의 패러디 영상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곡 전체를 아우르는 건반 섹션,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HOT FRESH’는 데이브레이크의 기존 히트곡 ‘불멸의 여름’등에 이어 여름을 겨냥해 만들어진 곡.

데이브레이크는 관계자는 “8~90년대 뉴웨이브 풍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데이브레이크가 새롭게 시도한 뉴웨이브 장르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방법을 찾던 중 ‘Genero.TV(제네로 티비)’라는 사이트를 통해 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뉴웨이브 영향을 받은 감독(Kevin Camonayan)이 데이브레이크가 해석한 뉴웨이브 음악을 듣고 다시 한 번 나름의 문화를 녹여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네로 티비’는 세계적인 영상 클라우드 소싱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데이브레이크가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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