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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키썸, 아슬아슬한 합격 “운좋게 붙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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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란 인턴기자] Mnet ‘쇼미더머니3’ 참가자 키썸이 3차 예선에 합격했다.

7월17일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여성 참가자이자 일명 ‘경기도의 딸’로 유명세를 얻은 래퍼 키썸이 어렵게 3차 예선에 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46명의 생존자 중 1대1 프리스타일 랩배틀로 3차 예전 당락을 가렸다.

키썸은 또 다른 여성 래퍼 박주현과 맞붙게 됐고 비트가 시작되자 두 사람 모두 예상치 못한 실수로 현장은 긴장감으로 휩싸였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혹평이 이어졌고 스윙스는 키썸을 향해 “운 좋게 또 붙으셨는데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고 독설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키썸은 프리스타일 랩배틀을 통과했지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스윙스의 독설에 대해서는 “차라리 그냥 떨어지는 게 나아요”라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 4차 예선은 이달 24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사진출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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