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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포 발사, 동해 NLL 부근서 120여발 발사 ‘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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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 NLL 부근에서 방사포 120여 발을 발사했다.

7월14일 군 당국은 “북한이 오전 11시43분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 방사포와 해안포 120여 발을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북쪽 수백m 지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지점은 군사분계선에서 20km밖에 떨어지지 않아 북한이 지금까지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최남단에서 발사가 이뤄졌다.

발사한 방사포 낙탄은 동해상 북방한계선, NLL 북방으로 떨어졌으며 NLL 이남으로 넘어온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에 발사한 122mm 방사포는 북한이 연평도 포격 때 사용한 바 있다.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통상적인 사격 훈련의 일환이지만 모레부터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해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성인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감시와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방사포 발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방사포 발사, 또 시작이네” “북한 방사포 발사, 이제 그만 좀 싸우자” “북한 방사포 발사,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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