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우리동네 FC가 사상 첫 승부차기에 나섰다.
7월8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동네 FC는 지금까지의 경기와는 달리 이영표를 주축으로 민호와 윤두준, 서지석을 최전방에 내세워 총공세를 펼쳤고, 알싸알코 FC 역시 세미프로 축구선수인 엠브로즈를 주축으로 강력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맞섰다.
이날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경기로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이어가는 대접전을 벌였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축구 편 공식 첫 승부차기의 숨가빴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골문으로 날아오는 공을 향해 몸을 내던지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승부차기 키커로 나선듯한 서지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긴장 가득한 표정을 통해 승부차기에 임하는 두 사람의 떨리는 마음이 엿보인다.
한편 차근차근 성장의 탑을 쌓아온 우리동네 FC가 알싸알코 FC를 잡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승부차기 결과는 오늘(8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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